[곡성소식]친목회, 10년 간 1000만원 모아 기부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미래교육재단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곡성에서 생활하는 깔끔이크리닝 최성덕 대표와 곡성단위농협 김완술 조합장, 하림맥시칸치킨 이상완 대표, 곡성경찰서 이열씨, 류재의씨 등 5명은 모임을 하며 10년동안 조성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 중 500만원은 지역의 저소득가구에 지원되며 나머지 500만원은 미래교육재단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최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가나이엔지 주식회사도 300만원을 전달했다.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도 400만원 상당의 토란국 밀키트 500세트를 보냈다.

이 밖에도 곡성안전유리 이호영 대표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곡성군 갤러리107 '7인 7색-곡성연가' 사진전

곡성군 갤러리107은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다음달 16일까지 '7인 7색-곡성연가' 사진전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곡성주민 7명이 지역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낸 작품 87점이 선보인다.

갤러리107은 곡성읍 중앙로에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예 동아리 '설묵회', 옥과도서관 전시

곡성군 옥과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제4회 설묵회 소품전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예 지도자 보정 이동진 선생의 찬조작품 '세불아연(歲不我延)'과 서예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25점이 펼쳐진다.

전시된 작품은 도서관 휴관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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