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관계 격상, 미래 협력 기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6일 시청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는다.
2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호 시장과 유로지오 클라렌스 마틴 P. 데구즈만 3세 바왕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친선결연은 양 도시가 지난 201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쌓인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진행하게 됐다.
양 도시는 우호교류도시에서 친선결연도시로 관계가 한층 격상돼 보다 강화된 교류관계로 미래지향적 협력의 기틀을 마련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현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계절근로자 파견),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관광, 행정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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