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문화관광 협력' 실무협…"지방소멸 위기 극복"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추진단)은 지난 23일 오후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울산·경남 문화관광 분야의 상호협력과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앞서 부·울·경 초광역협력 과제의 상시적 논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실무협의회는 ▲초광역 인프라 ▲신성장산업 ▲생활여건의 3개 대분과와 철도, 도로, 대중교통, 물류, 지역혁신, 에너지동맹, 문화관광, 먹거리 등 16개 소분과로 이뤄져 있다.

이날 문화관광 실무협의회에는 부·울·경 문화 및 관광 분야의 소관부서 과장 등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향후 추진단은 나머지 분과의 실무협의회도 개최해 현안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선임 추진단장은 "부·울·경 문화관광 산업의 공동 발전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번영을 이뤄내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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