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 선정
최우수기관은 종합감사 컨설팅 기간 1일 실시
우수기관은 종합감사 기간 최대 4일→2일 축소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https://img1.newsis.com/2022/12/19/NISI20221219_0001156754_web.jpg?rnd=20221219143840)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사학기관 50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는 전년도 운영에 우수한 평가 받은 사학기관을 감사 인센티브제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곳과 상문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43곳이 선정됐다. 학교법인 2개와 학교 9곳은 최우수기관으로, 이외 법인과 학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제 적용 기관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3년 간 종합감사를 받을 경우, 최우수 기관은 종합감사 컨설팅 기간을 1일로 실시하며, 우수 기관은 종합감사 기간이 최대 4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특정 및 복무 감사는 모두 면제된다.
다만 인센티브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경우 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사학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감사의 사전 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선순환 체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 사학기관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선정된 우수 사학들이 전체 사학기관의 통합 성장을 위한 선도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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