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1일까지 접수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월21일까지 '제29회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광주 동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주민자치 4개 부문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한다.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1월22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추천서 교부·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추천서와 관련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과 민원봉사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의 적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신설해 수상 후보자의 자격 요건을 사전 검증한다. 이후 동구민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동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주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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