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발전 시작한 손으로 '도약' 책임지겠다"
"강서 엔진 멈춰버려…다시 시동 걸 것"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 김성태 전 의원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22대 총선 서울 강서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강서를 서남권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마곡과 김포공항을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8대·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며 21대 총선을 불출마했으나,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뒤 내실을 다져왔다.
김 전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현재 서울 강서을 지역구 의원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을 전망이다.
김 전 의원은 "강서 발전을 획기적으로 시작했던 바로 그 손으로 강서의 도약을 책임지겠다"며 "멈춰버린 강서의 엔진에 다시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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