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신보·기보와 '미래 유망 수출기업 지원' 업무 협약

기사등록 2024/01/24 13:34:54

10억 원 특별 출연해 지원

보증 한도 2500억 원까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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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은 24일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한도 2500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글로벌 초격차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과 맺은 신성장 4.0 전략 분야 및 수출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기타 은행 추천기업(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을 돕는다.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복합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재도약의 모멘텀(계기)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이바지하고 신성장 및 미래유망 업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유동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11월 울산시 등과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울산 첨단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기업에 전방위 금융 컨설팅 제공, 울산 첨단이차전지 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등 대내외 적극 협력, 각 기관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상시적 협력채널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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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신보·기보와 '미래 유망 수출기업 지원' 업무 협약

기사등록 2024/01/24 13:34: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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