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아시아 슬라이딩의 메카로 거듭난다

기사등록 2024/01/24 10:56:28

슬라이딩센터 국제기구·대회 유치 업무협약

올림픽 인프라 활용, 경제·브랜드가치 제고

[평창=뉴시스] 황준선 기자 =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남자 봅슬레이 모노봅 경기 1차시기에서 한국 소재환이 질주하고 있다. 2024.01.23. hwang@newsis.com
[평창=뉴시스] 황준선 기자 =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남자 봅슬레이 모노봅 경기 1차시기에서 한국 소재환이 질주하고 있다. 2024.01.23.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강원특별자치도,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24일 대관령면 알펜시아에서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국제기구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평창올림픽 테마파크에 IBSF 아카데미, IBSF 아시아 지사가 들어선다. IBSF 월드컵 유치, 슬라이딩 종목 최초 국제연맹 주관 아시안컵 대회가 신설되고,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의 사후활용과 대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효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 IBSF 국제대회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사후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을 아시아 슬라이딩 종목 메카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5년 간 IBSF 국제대회를 진행하고 IBSF 아카데미 및 아시아 지사 설립, IBSF 월드컵, 아시안컵이 지역을 아시아 슬라이딩 종목의 메카로 거듭나게 해줄 것"이라며 "슬라이딩 종목뿐만 아니라 다른 설상 종목의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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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아시아 슬라이딩의 메카로 거듭난다

기사등록 2024/01/24 10:56: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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