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무원 눈길 낙상…전남 53건·광주 50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최고 24㎝의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낙상·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24일 광주와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동안 광주에서는 50건, 전남 53건의 빙판길 안전사고가 접수됐다.
광주 빙판길 사고 50건 중 낙상이 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8건, 차량 오르막길 미끄러짐 등 안전조치 5건이다.
전남은 53건 중 교통사고 26건, 낙상 13건, 고드름제거 2건, 안전조치 12건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4시 47분께 나주시 송월동에서 비상근무에 나서던 공무원 A씨가 빙판길에 넘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전 4시 30분께 해남군 문내면에서 남성이 빙판길에 넘어져 다리 등을 다쳤다.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영암 삼호읍 도로에서는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등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에서도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북구 매곡동 한 도로에서 남성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목 등을 다쳤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동안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적설량은 광주 광산 24㎝를 최고로 장성 상무대 20.6㎝, 함평 월야 16.8㎝, 함평 16.4㎝, 장성 16.2㎝, 무안 전남도총 15.1㎝, 영암 학산 15㎝, 나주 14.3㎝를 기록했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3~10㎝가 더 내릴 것을 보이며 전남동부지역은 1㎝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광주와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동안 광주에서는 50건, 전남 53건의 빙판길 안전사고가 접수됐다.
광주 빙판길 사고 50건 중 낙상이 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8건, 차량 오르막길 미끄러짐 등 안전조치 5건이다.
전남은 53건 중 교통사고 26건, 낙상 13건, 고드름제거 2건, 안전조치 12건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4시 47분께 나주시 송월동에서 비상근무에 나서던 공무원 A씨가 빙판길에 넘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전 4시 30분께 해남군 문내면에서 남성이 빙판길에 넘어져 다리 등을 다쳤다.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영암 삼호읍 도로에서는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등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에서도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북구 매곡동 한 도로에서 남성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목 등을 다쳤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동안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적설량은 광주 광산 24㎝를 최고로 장성 상무대 20.6㎝, 함평 월야 16.8㎝, 함평 16.4㎝, 장성 16.2㎝, 무안 전남도총 15.1㎝, 영암 학산 15㎝, 나주 14.3㎝를 기록했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3~10㎝가 더 내릴 것을 보이며 전남동부지역은 1㎝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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