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2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27회 임시회에서 군 의회는 각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체 의원 공동발의로 상정된 ‘울주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노미경 의원)’,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수가 발의한 ‘울주군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8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영철 의장은 “새해에도 군민 대의기관, 지역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해 의회 운영을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이날부터 열린 제2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99일간(정례회 2회 48일간, 임시회 6회 51일간)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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