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광안대교와 오륙도가 보이는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야간 경관 명소로 새단장했다.
부산 남구는 이기대 해안산책로 내 총 1260m 구간(동생말~어울마당)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구간 내에는 이기대 아름다운 경관을 야간에도 조망할 수 있는 암반 조명, 구름다리 조명, 반딧불이 조명, 산책로 조명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CCTV, 안전벨 등이 설치됐다.
야간 산책로는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산책하며 즐길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아름다운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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