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태흥2리항에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원, 이세오 한국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 정범수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장, 강성훈 태흥2리 이장, 강용수 태흥2리 어촌계장 등 관계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태흥2리 마을주민 공연, 태흥2리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경과 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식 등 순서로 이어졌다.
2020년도 해양수산부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이번 사업은 어항시설의 안전성 및 편의성 확보와 관광객 체류 유도를 목적으로 4년간 총 사업비 92억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사업 내용을 보면 태흥2리항 어항시설 정비, 안전시설 정비, 옥돔명품관(판매시설) 리모델링, 옥돔역(다목적센터) 신축, 옥돔파크(휴게시설 및 체험장) 조성, 옥돔역 가는길 조성 등이 완료됐다.
이종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태흥2리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반으로 청정하고 건강한 서귀포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