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자립준비청년 희망 키우기' 캠프 운영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자립준비청년 희망 키우기, 한울타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름다운 함께 서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자립준비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자립선배와의 만남과 퍼스널 브랜딩 강좌, 역할극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임대주택 전반에 대한 안내와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주거복지 교육도 추진한다.

이밖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해 산업현장을 경험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광주 동구, 옛 모습 담은 '산수색채 원풍경' 발간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의 하나로 주민 앨범에 묵혀있던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엮은 책 '산수색채 원풍경'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수색채 원풍경은 '거리에서'와 '집에서' 등 2개의 장으로 구성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동구의 옛 풍경을 담았다.

논밭이 펼쳐진 옛 산수동 모습과 1970년대 계림초등학교 주변 풍경, 무등산 아래 학운동 성촌마을 등 과거 모습이 수록됐다.

최희정 광주사진연구원 대표가 기획을 맡았고, 동구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박옥임씨 등 20여 명의 주민과 계림초 등 관내 기관에서 사진을 제공했다.

책자는 동구 13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 비치, 동구 인문도시 온라인기록관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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