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겨울철 난방 연료비 절약 등을 위해 화목난로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연천군 왕징면 한 주택에서 화목난로를 사용 중 연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난방 연료비 절약이나 높은 열효율 등 다양한 이유로 화목난로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는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목재를 연료로 사용한다.
사용 연료 특성상 자칫 과열될 위험이 있고, 불티가 땔감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가연물을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연료를 넣은 후에는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동이 등을 비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화목연료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난로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연천군 왕징면 한 주택에서 화목난로를 사용 중 연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난방 연료비 절약이나 높은 열효율 등 다양한 이유로 화목난로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는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목재를 연료로 사용한다.
사용 연료 특성상 자칫 과열될 위험이 있고, 불티가 땔감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가연물을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연료를 넣은 후에는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동이 등을 비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화목연료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난로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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