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 -11.1도…경기북부 아침 출근길 한파 기승

기사등록 2024/01/22 08:08:10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월요일인 22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포천 선단 -11.1도, 연천 -10.7도, 파주 판문점 -9.7도, 동두천 -8.9도, 양주 -8.8도, 의정부 -8.6도, 고양 고봉 -8.4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북부 전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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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선단 -11.1도…경기북부 아침 출근길 한파 기승

기사등록 2024/01/22 08:0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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