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중앙당의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 수용"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수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서대문갑 출마 철회를 선언했다. 당이 서대문 갑을 전략선거구, 즉 단수공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에서의 출마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수진의 정치는 결코 멈출 수 없다. 저는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환의 길에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으로 함께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서대문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서대문갑은 불출마를 선언한 4선 우상호 의원 지역구다.
해당 지역은 우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최근 22대 총선 공천 전략지역으로 정해진 바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역 비례대표는 단수공천을 받을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수진의 정치는 결코 멈출 수 없다. 저는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환의 길에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으로 함께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서대문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서대문갑은 불출마를 선언한 4선 우상호 의원 지역구다.
해당 지역은 우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최근 22대 총선 공천 전략지역으로 정해진 바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역 비례대표는 단수공천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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