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심의 의결

기사등록 2024/01/20 13:59:03

김성조, 김은주 의원 5분 자유발언

실·국·소장 주요 업무 보고

포항시의회 전경
포항시의회 전경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9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해 26일까지 8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김성조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위한 사면 청원 에 동의를 요청했다.

반면 김은주 의원은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구명운동에 행정이 동원된 것에 대해 포항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재관 시 자치행정실장이 ‘창의·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보고를 한 데 이어 국별 2024년도 주요 업무가 진행됐다.

시는 이날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소통과 혁신으로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융합·창의 클러스터 조성과 내게 힘이 되는 복지 플랫폼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구현과 안전도시 대전환 종합계획 추진, 일상의 안심을 더하는 필수 의료기반 구축,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물 환경 조성, 걷기 좋은 녹색생태도시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민간 위탁·운영(재계약) 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오는 22일에는 남·북구청을 방문해 주요 업무보고도 청취할 예정이다.

백인규 의장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새해 2024년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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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1/20 13:5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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