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밀리 오리지널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사진=밀리의서재 제공) 2024.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자체 출간한 첫 종이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가 해외 3개국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밀리의 서재는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가 베트남, 태국, 러시아 출판사와 해외 판권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스스로도 잘 몰랐던 마음을 들여보고 알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아보고 러브콜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리의 서재만의 IP를 발굴하고 좋은 도서를 출간해 글로벌 출판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7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사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김승수, 양정아의 연애 전선이 공개된다. (사진=SBS TV '미운 우리 새끼' 제공) 2024.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승수(52)와 배우 양정아(52) 사이에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이 등장한다.
7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양정아와 함께 MBC 공채 탤런트 모임에 참석했다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김승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승수는 양정아와 함께 MBC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들과의 모임을 가졌다. 배우 유서진과 유태웅이 함께한 공채 모임은 16년 전 드라마 '유리의 성'에 함께 출연한 이후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던 모임이다.
유서진과 유태웅은 심상찮은 핑크빛 기류로 인해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에 대해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를 찍을 때도 주위에서 응원하는 예비 커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은 또 다른 멤버를 애타게 기다리는 양정아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양정아가 김승수 외에 유일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라고 밝히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남사친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다른 날보다 더 꾸민 것 같다"며 다른 남자의 존재를 언짢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양정아를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해온 남사친이 등장했다. 훈훈한 남사친의 외모에 모(母)벤져스와 MC들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다", "진정한 청춘스타다"며 연이어 감탄사를 내뱉었다. 김승수를 긴장하게 하고 모두를 흥분에 들뜨게 한 양정아의 남사친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양정아와 남사친 배우는 반가움을 표현하며 거침없는 스킨십을 나눴고, 김승수는 눈에 띄게 당황했다. 김승수는 끝내 두 사람의 스킨십을 지적하며 분노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남사친은 아랑곳하지 않고 양정아를 살뜰히 챙기며 "마음 없는 사람에게 이러진 않는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김승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세 사람의 묘한 기류를 지켜보던 김승수 어머니 역시 "내가 다 질투가 난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심지어 양정아를 향한 숨겨둔 마음을 고백한 남사친의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7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사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김승수, 양정아의 연애 전선이 공개된다. (사진=SBS TV '미운 우리 새끼' 제공) 2024.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JTBC '팬텀싱어2' 출신 성악가 조민웅(37)의 사망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스포티비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고인은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음악가로 이름을 알리며 최종 21위를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팬텀싱어1' 출신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은 지난 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많이 좋아하고 항상 서로를 응원해주던 사랑하는 민웅이형"이라고 적고 애도했다. "너무 마음이 아파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하늘에서 형이 좋아하는 음악, 마음껏 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미스터붐박스(고영빈)도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히 잠드소서", "민웅님 그곳에서 외롭지 말고 실컷 노래하고 행복하길"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