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매년 자발적 참여…지역 경제 활성화
[횡=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맞아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에 돌입한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북돋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다.
공직자들은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매년 구매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에는 27개 업체가 102개 품목이 참여한다. 주류와 건강식품, 밀키트, 한과, 꽃차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들이다.
임유미 군 경제정책과장은 "기업들이 양질의 제품을 납품해 지역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도 일으키고, 매출 증대로 인한 지역 기업의 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