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67위안…0.01% 절상

기사등록 2024/01/19 11:27:12

중국인민은행, 금주 유동성 294조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만에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167위안으로 전날 1달러=7.1174위안 대비 0.0007위안, 0.0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250위안으로 전일 4.8265위안보다 0.0015위안, 0.03%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551위안, 1홍콩달러=0.91006위안, 1영국 파운드=9.0708위안, 1스위스 프랑=8.2240위안, 1호주달러=4.6957위안, 1싱가포르 달러=5.3094위안, 1위안=186.7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 1달러=7.1957~7.195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494~4.849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9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195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55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710억 위안(약 13조1613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65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6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이번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1조5670억 위안,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9950억 위안을 공급하고 역레포 1970억 위안, MLF 7790억 위안을 거둬들이면서 1조5860억 위안(294조285억원) 자금을 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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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67위안…0.01% 절상

기사등록 2024/01/19 11:2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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