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딸기수확 체험권'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으로 인기
![[논산=뉴시스]논산시 또로롱 딸기농장에서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딸기 수확 체험권을 이용해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4. 01. 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9/NISI20240119_0001463093_web.jpg?rnd=20240119112524)
[논산=뉴시스]논산시 또로롱 딸기농장에서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딸기 수확 체험권을 이용해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4. 01. 19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후 논산의 특산품인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딸기수확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업체로 선정된 또로롱 딸기농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체험권을 이용해 딸기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이 딸기농장은 300평 넘는 규모 공간을 자랑하며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인 GAP인증을 받았다.
농장에서는 딸기 체험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케이크·퐁듀·모찌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예약으로 체험권을 구입할 경우 2인 기준 4만 원에 판매하지만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입한 기부자에게는 2인 기준 3만 원 가격에 체험권을 구입할 수 있어 연인, 가족 단위 기부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권은 단순한 답례품 제공이라는 차원을 넘어 기부자들을 논산시로 초청해 우리 시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면서 “논산시의 차별화된 이색 체험 답례품이 우리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더 많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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