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올해도 독거노인, 암 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계절별(폭염, 한파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4396회 방문 관리해 292가구를 신규 발굴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군은 5년 미만 암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주치의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굴 대상자 기초조사를 통해 필요한 방문 건강관리, 자원 연계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남지역암센터 연계를 통해 전문의료진 방문진료, 원격협진을 시행해 의료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계 대여,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교육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거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거창군, 동절기 대비 관내 LPG 충전소 특별점검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LPG 충전소 대상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점검 대상은 LPG 충전소 3개소로 가스누출경보기 및 긴급차단장치 유지관리여부, LPG 충전 시 오발진 방지 장치 작동여부, 안전관리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충전소 운영 시 안전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지도했다. 향후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사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정기총회 및 임명장·감사패 수여식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3층 대회의실에서 의소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장·대원에 대한 임명장과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는 임용된 의소대장(설상규 남상면 의소대장 등 4명)에게 임용장을, 퇴임하는 의소대장(김병선 남상면 의소대장)과 정년퇴직하는 대원(신원면 박외종 대원 등 3명)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23년 의소대 연합회 운영 결산과 '24년 운영 방침, 의소대 모집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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