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첫 도입
5개 소상공인 공동체 공모해 1000만원씩 지원
소상공인 30명 이상 단체 대상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골목상권 활성화 방법을 연구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올해 첫 도입했다.
5개의 소상공인 공동체를 공모해 공동체별로 1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골목상권 기반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상인회 등 대표자가 선임된 단체로, 한 공동체 안에 같은 상권이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시는 특화 축제나 이벤트, 플리마켓, 공동 쿠폰 발행 등 이벤트 사업과 영상이나 전단지 제작, 로고 제작, 홈페이지 운영 등 홍보사업을 지원한다.
또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대표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특화사업도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2~31일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2층 민생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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