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2893.9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8992.0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38% 오른 1752.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6% 내린 2881.5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2886.29선을 중심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증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석유가스·전자상거래 등은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