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원받는 혁신 제품
글로벌 기술경쟁력 입증
첨단기술 친환경 제품 등 두각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혁신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세계에서 입증됐다.
조달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11개 혁신기업의 11개 혁신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참여 기업 제품 중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11개 혁신기업은 조달청의 역점시책인 혁신조달 정책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구매에서 수의계약 혜택을 받는다.
특히 조달청은 혁심제품을 대상으로 시범구매 사업을 추진, 시장에 첫선을 보인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와 성능 향상을 위한 국내·외 현장실증(Testbed)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11개 혁신기업 중 시범구매 지원을 받은 기업은 9개나 된다.
CES 혁신상을 받은 11개 혁신제품들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분야는 물론 친환경·건강·안전 등 소비자 삶의 질 개선 제품들이다.
조달청은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11개 혁신제품을 따로 모아 '혁신장터(https://ppi.g2b.go.kr)'에서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혁신기업들의 CES 혁신상 수상으로 혁신조달 정책의 성과가 확인됨에 따라 조달청은 올해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향상을 위한 현장실증(Testbed) 예산을 지난해 400억원대에서 53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과 투자유치설명회(IR)도 개최하는 등 판로·금융을 결합한 패키지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세계 유수 제품들을 제치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벤처·혁신기업 육성의 창구로 혁신제품 공공조달 구매제도의 순기능이 확인된 만큼 벤처나라→혁신장터→우수제품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혁신생태계 변화에 맞춰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달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11개 혁신기업의 11개 혁신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참여 기업 제품 중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11개 혁신기업은 조달청의 역점시책인 혁신조달 정책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구매에서 수의계약 혜택을 받는다.
특히 조달청은 혁심제품을 대상으로 시범구매 사업을 추진, 시장에 첫선을 보인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와 성능 향상을 위한 국내·외 현장실증(Testbed)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11개 혁신기업 중 시범구매 지원을 받은 기업은 9개나 된다.
CES 혁신상을 받은 11개 혁신제품들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분야는 물론 친환경·건강·안전 등 소비자 삶의 질 개선 제품들이다.
조달청은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11개 혁신제품을 따로 모아 '혁신장터(https://ppi.g2b.go.kr)'에서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혁신기업들의 CES 혁신상 수상으로 혁신조달 정책의 성과가 확인됨에 따라 조달청은 올해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향상을 위한 현장실증(Testbed) 예산을 지난해 400억원대에서 53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과 투자유치설명회(IR)도 개최하는 등 판로·금융을 결합한 패키지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세계 유수 제품들을 제치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벤처·혁신기업 육성의 창구로 혁신제품 공공조달 구매제도의 순기능이 확인된 만큼 벤처나라→혁신장터→우수제품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혁신생태계 변화에 맞춰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