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배우 박보검, 조승우, 김준수, 아이비 등이 후보에 오른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5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 특별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총 21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객석 규모와 관계없이 창작 초연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 후보에는 '22년 2개월', '더데빌 : 에덴', '비밀의 화원', '순신', '시스터즈(SheStars!)'가 노미네이트 됐다.
배우 부문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신인상을 노린다.
신인상 남자부문에는 박보검 외에 '오페라의 유령'의 김주택,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박상혁, '난쟁이들'의 윤석호, '오페라의 유령'의 황건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상 여자부문은 '레드북' 민경아, '물랑루즈!' 아이비, '멤피스' 유리아, '순신' 이자람 '이프덴', 정선아가, 주연상 남자부문은 '데스노트' 김준수, '멤피스' 박강현,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최재림, '물랑루즈!' 홍광호가 후보다.
후보는 2022년 12월5일부터 2023년 12월3일까지 국내 개막한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뮤지컬 '렛미플라이', '렌트', '컴프롬어웨이', '드라큘라', '멤피스'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후보로 오른 작품들의 주요 넘버 메들리를 비롯해 이번 어워즈 최다 후보(10개 부문)에 오른 '멤피스' 팀의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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