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키움증권은 15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2022~2023년에 수주한 물량들이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8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늘고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92.2% 급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전력 변압기 수주가 매출로 인식될 것이고 주요 원재료 가격도 2022년 대비 안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북미 지역의 변압기 수주 단가는 다른 지역 대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2025년까지 변압기 납품 물량이 어느정도 확보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2026년 이후 공급 물량에 대한 수주 논의가 시작 될 것"이라며 "이에 올해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2026년 이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키움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8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늘고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92.2% 급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전력 변압기 수주가 매출로 인식될 것이고 주요 원재료 가격도 2022년 대비 안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북미 지역의 변압기 수주 단가는 다른 지역 대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2025년까지 변압기 납품 물량이 어느정도 확보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2026년 이후 공급 물량에 대한 수주 논의가 시작 될 것"이라며 "이에 올해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2026년 이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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