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근길 영하 7도 맹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기사등록 2024/01/15 05:59:43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5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낮아져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9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8도, 동구·중구 영하 7도, 옹진군 영하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도, 동구·옹진군·중구 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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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근길 영하 7도 맹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기사등록 2024/01/15 05:5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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