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최고령 참가자 눈길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공수기초훈련인 막타워 강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2024.0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4/NISI20240114_0001458962_web.jpg?rnd=20240114171054)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공수기초훈련인 막타워 강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2024.01.1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해병대 1사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겨울 해병대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중·고교생, 대학생, 성인 등 120여명이 참가해 4박 5일간 진행됐다.
캠프는 입소식 및 해병대 역사소개를 시작으로 공수·유격기초훈련, 전투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이함훈련, KAAV(상륙돌격장갑차) 및 K808(차륜형 장갑차) 탑승, 행군, IBS(소형고무보트) 훈련 등이 실시됐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마지막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은 해병대 상징인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캠프를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자 중 70대 고령임에도 올해로 7번째 캠프에 참가한 최고령 참가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교관으로 임무수행 중인 친형의 권유로 올해 2번째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최연소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최고령 참가자인 최이기 씨(74)가 막타워 강하훈련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2024.0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4/NISI20240114_0001458963_web.jpg?rnd=20240114171402)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최고령 참가자인 최이기 씨(74)가 막타워 강하훈련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2024.01.14. [email protected]
최고령 참가자 최이기 씨(74)는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서 군 복무를 한 아들의 제의를 받아 이번 캠프까지 모든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연소 참가자 김동열 군(15)은 "지난번 형의 캠프 권유로 이번에는 친구들과 한 번 더 도전하게 됐다"며 "KAAV 탑승했을 때 동기 전우들과 이야기 나눈 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캠프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3만6000여명이 참가했다.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유격기초훈련 중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2024.0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4/NISI20240114_0001458964_web.jpg?rnd=20240114171536)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유격기초훈련 중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2024.01.14.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