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위까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이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중국을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에 32-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된 김연빈(두산)이 가장 많은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장동현(SK)도 6골을 지원했다.
전반을 12-12로 끝낸 한국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후반 막판 김연빈의 쐐기골에 힘입어 31-28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했다. 최종 성적 4위까지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에 32-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된 김연빈(두산)이 가장 많은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장동현(SK)도 6골을 지원했다.
전반을 12-12로 끝낸 한국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후반 막판 김연빈의 쐐기골에 힘입어 31-28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했다. 최종 성적 4위까지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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