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방심위, 옥시찬·김유진 위원 해촉 건의안 의결

[서울=뉴시스] 신효령 추승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권 추천 위원 2명을 해촉했다.

해촉 대상은 야권 추천의 옥시찬·김유진 위원이다. 앞서 두 위원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가족·지인 동원 민원 의혹과 관련해 문제를 계속 제기해왔다.

류 위원장은 가족·지인을 동원해 방심위에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보도와 인용 보도들에 대한 민원을 넣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류 위원장은 "방심위 직원이 민원 정보를 유출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내부 특별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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