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규제지원 통합 제공
셀업, 식약처 중심으로 6개 기관 협의체로 출범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셀업(CELL-UP) 규제지원 사업 캘린더'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셀업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규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식약처를 중심으로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셀업에 참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규제과학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총 6 곳이다.
셀업 캘린더에는 6개 기관이 올해 제공하는 교육, 컨설팅, 상담, 간담회 등 70개 사업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주요 일정은 ▲기관간 공동간담회 ▲바이오챌린저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연구자 대상 규제 교육 기본·심화 과정 등이다.
바이오 챌린지는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가진 국내 최초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식약처의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박윤주 원장은 "이번 셀업 캘린더가 규제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예측적으로 제공해 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가원은 규제지원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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