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오유진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 2라운드 진(眞)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미스트롯3'에서는 2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이 펼쳐졌다.
오유진은 진으로 호명되자 눈물을 터트렸다. 오유진은 어린 나이지만 챔피언부 리더 역할을 해내며 올 하트로 이끌었다. "올 하트를 받았을 때 리더로서 울면 안 될 것 같아서 안 울었다. 저희 팀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저만 상을 받아서 죄송하고, 팀원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진이 된 만큼 매 라운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은 대학부 나영, 미는 여신부 정서주로 결정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연속 미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