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입원 전달에 비해 62% 늘어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지난 12월 한 달 동안 1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입원과 중환자실 전환이 급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10일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 지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더 이상 전 지구적 건강 비상 요인이 아니지만 이 바이러스는 계속 유행하고 변모하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제네바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다.
전달에 비해 입원은 42%, 중환자실 입실은 62%가 늘었다. WHO에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한 국가가 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 내의 50개국도 안 돼 실상은 훨씬 심중할 것이라고 테워드로스는 지적했다.
12월 급증은 휴가철의 대규모 집결과 회동이 바이러스 전염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전 지구적으로 JN.1 변이가 가장 흔한 바이러스가 되었다면서 이것은 이전 것들보다 백신 접종을 했거나 병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을 전염시키는 데 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 1만 명 사망은 팬데믹 창궐 정점기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이 이 정도에 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주의 각성을 촉구했다.
WHO는 백신 접종을 권유하면서 "감염을 완전 예방하지 않을지라도 백신은 감염후 입원이나 사망 가능성을 확실하게 줄여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질병예방본부도 JN.1 예방을 위해 업데이트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워싱턴 포스트 지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더 이상 전 지구적 건강 비상 요인이 아니지만 이 바이러스는 계속 유행하고 변모하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제네바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다.
전달에 비해 입원은 42%, 중환자실 입실은 62%가 늘었다. WHO에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한 국가가 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 내의 50개국도 안 돼 실상은 훨씬 심중할 것이라고 테워드로스는 지적했다.
12월 급증은 휴가철의 대규모 집결과 회동이 바이러스 전염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전 지구적으로 JN.1 변이가 가장 흔한 바이러스가 되었다면서 이것은 이전 것들보다 백신 접종을 했거나 병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을 전염시키는 데 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 1만 명 사망은 팬데믹 창궐 정점기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이 이 정도에 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주의 각성을 촉구했다.
WHO는 백신 접종을 권유하면서 "감염을 완전 예방하지 않을지라도 백신은 감염후 입원이나 사망 가능성을 확실하게 줄여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질병예방본부도 JN.1 예방을 위해 업데이트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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