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오전 9시24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물양장에 계류 중이던 부산선적 용달선 A호(20t)가 침수 중인 것을 행인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체 대부분이 침몰된 A호의 에어벤트(공기를 배출하거나 유입하는 구멍)를 봉쇄하고, A호 주변에 오일펜스 설치했다.
또 유출된 기름은 유흡착재를 이용해 대부분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침몰된 A호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크레인을 이용해 A호를 인양한 뒤 정확한 침몰 원인과 기름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 내 해양오염사고는 총 46건이 발생했고, 오염물질 유출량은 약 14.21㎘이다. 이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평균 유출량 대비 약 32% 감소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체 대부분이 침몰된 A호의 에어벤트(공기를 배출하거나 유입하는 구멍)를 봉쇄하고, A호 주변에 오일펜스 설치했다.
또 유출된 기름은 유흡착재를 이용해 대부분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침몰된 A호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크레인을 이용해 A호를 인양한 뒤 정확한 침몰 원인과 기름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 내 해양오염사고는 총 46건이 발생했고, 오염물질 유출량은 약 14.21㎘이다. 이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평균 유출량 대비 약 32%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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