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시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될 장애인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박경환 충주시성악연구회장을 지휘자로 선임하고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반주자를 채용하며 합창단을 지원한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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