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창고 외부 적재 폐기물서 최초 발화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1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4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지붕 일부와 폐기물 200톤, 집게차 2대, 컨베이어벨트 1대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47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8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하고 잔불 정리 중에 있다.
소방과 경찰은 창고 외부에 적재된 폐기물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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