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함양군은 축제장 최종 현장점검을 비롯해 축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축제 기간 25개 곶감 판매농가와 농·특산물판매 12개소, 곶감농기계 업체 6개소가 참여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곶감시식 후 곶감판매농가 스템프 투어, 소원연 날리기 체험, 알밤굽기 체험, 곶감계피차 나눔, 떡메치기 체험, 소원지 작성, 곶감 초콜릿 만들기 체험, 할매장터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축제의 주인공인 명품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을 하루 2차례 깜짝 곶감 경매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저렴하게 곶감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또 20만원이상 곶감 구매 시에는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10만원이상 곶감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으로 설명절 선물로 곶감을 준비하고 있다면 함양의 축제장을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따끈한 먹거리로 떡국, 어묵탕 등 향토 먹거리장터와 감말랭이 붕어빵 등 푸드트럭존을 마련하였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와 추위를 녹여주기 위한 관광객 쉼터도 준비했다.
눈여겨 볼 공연으로는 이찬원, 김희재, 박주희 등이 함양곶감축제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축제장의 뜨거운 열기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체험·판매·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곶감축제장에 오셔서 주황빛으로 물든 함양곶감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축제장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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