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산업 이끌 인재 양성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미래농산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지난 2021년 부안군과 전북대가 산업체가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이다.
해당 학과의 교육과정은 총 120학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과과정을 통해 에코농산업벤처산업기사, 사회적 치유농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수업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이루어져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지원자격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전북대학교와 3자 운영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농·수산업 및 식품 산업체 재직자 또는 농·수산업 등 1차산업 종사자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와 부안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 또는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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