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창업 등 지원 사업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예비 어업인인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돕고 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서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65세 이하인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면서 지원자격 및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올해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지침에 정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
사업시행자(지자체)는 사업지침 심사기준에 의해 심사점수가 60점 이상인 자를 사업 대상후보자로 선정해 해양수산부에 추천하게 되면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과 대출한도액이 확정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자금 300백만 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 75백만 원 이내 지원(대출)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대출금리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강릉시 해양수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강릉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예비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수인력 유치로 침체된 어촌에 활기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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