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코 수술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VS'는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화끈한 소비의 '플렉스' 측에는 배우 박준금,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한다.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에는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나선다.
자타공인 '연예계 짠돌이'로 유명한 고은아는 반전 플렉스 내역으로 코 재수술을 언급했다. 수술 후 방송 첫 출연임을 밝힌 고은아는 "코 재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값이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물을 본 출연자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며 감탄했다. 이에 고은아는 "코가 망가져 없어질 뻔했다"며 수술 전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부터 수술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고은아는 코 수술 후 방송인 전현무와 유기견 봉사장에서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전현무가 "관심이 없는 건지 둔한 건지 전혀 못 알아보더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고은아를 향해 충격적인 폭로를 남겼다.
아울러 고은아는 이마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 때문에 탈모인으로 오해받았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차례 모발 이식 경험이 있는 김용명이 자신의 탈모 테스트법을 공개해 관심을 유발했다. 현장에서 출연자별로 즉석 테스트를 진행한 김용명은 전현무를 콕 집으며 "5년 뒤면 정수리까지 탈모 될 것"이라고 예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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