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곡성군, 행안부 안전도 진단 평가 A등급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방재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A등급으로 평가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곡성몰, 설명절 할인 이벤트

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곡성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이벤트와 파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곡성지역의 특산품이 딸기, 유기농 백세미, 곡성 흑돼지, 영양만점 토란 등 판매되는 곡성몰은 전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10~15%가 할인된다.

또 전 상품이 무료배송되며 텍스트·포토 리뷰 등을 작성 할 경우 100% 할인 쿠폰, 구매 고객 적립금 등을 지급한다.

◇라오스 일손, 농가 투입

곡성군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라오스 출신의 인력 30명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근로자 30명은 고달면의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다음달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뒤 영농철 필요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동절기 건강교실 운영

곡성군은 동절기 노인 건강을 위해 30개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파 대응 행동 요령과 만성 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 혈압·당뇨·미세단백뇨·당화혈색소를 측정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건강상담과 투약지도 등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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