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션 놀러온 14명 중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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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온라인으로 주문한 굴을 먹은 대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한 펜션에서 굴을 먹은 20대 대학생 8명이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서울 한 대학교 모임 학생들로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주문한 굴을 펜션에서 먹다 14명 중 8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포항지역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포항시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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