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지방자치 발전·주민서비스↑
스마트 관망관리·수돗물 안심확인 서비스 높은평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23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8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2년마다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한 경영 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기초상수도 11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방법은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와 18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수돗물 안심확인 서비스 시행 등 경영혁신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노력, 코로나 일상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상승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는 경영평가 결과 우수기관 등에 선정된 51개 기관에 2024년 보통교부세로 증액 지급된다.
심재호 군상하수도사업 소장은 "경영효율화, 재무구조 건전화에 동기부여가 되는 인센티브 지급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 방안 모색으로 보다 나은 경영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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