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5일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서 선정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첫걸음 시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631억 원으로 퇴적토 준설량 1260만㎥, 제방 보강 49.8㎞이고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이다.
시는 형산강이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극한 강우에 의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해 7월 포항을 방문했을 당시 형산강 하도정비의 신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형산강 환경환경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자연 재난이 강력해지는 시대에 형산강 범람 우려에 대비한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중앙 정부와 함께 재난·재해로부터 시민과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631억 원으로 퇴적토 준설량 1260만㎥, 제방 보강 49.8㎞이고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이다.
시는 형산강이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극한 강우에 의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해 7월 포항을 방문했을 당시 형산강 하도정비의 신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형산강 환경환경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자연 재난이 강력해지는 시대에 형산강 범람 우려에 대비한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중앙 정부와 함께 재난·재해로부터 시민과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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