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부산 첫 ‘국민보양온천‘ 지정

기사등록 2024/01/05 13:36:54

부산시, 조만간 지정키로

부산에선 처음, 전국 8번째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의 클럽디오아시스(사진=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의 클럽디오아시스(사진=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지난해 7월 해운대 엘시티 더샵 랜드마크타워에 문을 연 온천시설 클럽디오아시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다.

부산시는 클럽디오아시스를 조만간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클럽디오아시스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심사를 거쳐 국민보양온천으로 승인을 받았다.

클럽디오아시스가 시로부터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되면 전국에서 8번째이고 부산에서는 62개 지역 온천 중 첫 사례다.

국민보양온천은 일반온천에 비해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 내부시설, 인근 의료시설과 연계 운영돼야 하는 등의 외부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정도 등 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민보양온천 신청은 업체나 구청이 하고 지정은 시가 하지만 반드시 행안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 승인 신청을 한 후 지난해 말 행안부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에서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곳은 ▲마금산 원탕 보양온천 ▲덕구온천 리조트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거제도 해수온천 ▲스플라스 리솜 ▲파라다이스 도고(아산) ▲설악워터피아(속초) 등 7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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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부산 첫 ‘국민보양온천‘ 지정

기사등록 2024/01/05 13:36: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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