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고효율 서버 적용해 홈페이지 개편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티맥스소프트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저전력·고효율을 실현하는 암(ARM)서버를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의 클라우드 역량을 알리고 고객과 적극 소통하겠단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를 제품·사업 분야별 주요 성과와 경영활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콘텐츠 허브'로 구현했다.

메인화면에 ▲SaaS ▲솔루션 ▲다운로드 ▲고객지원 ▲개발자 센터 ▲회사소개 등의 메뉴가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배치했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디지털 마케팅 채널 '가상홍보관'도 작은 화면으로 탑재했다. PC·모바일 등 기기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하는 반응형 웹으로 설계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티맥스소프트의 신수종 제품인 ARM 서버를 적용했다. ARM 서버는 고성능·저전력성의 ARM 프로세서를 탑재해 미래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한 모델로 주목받는 서버다. 이번에 적용된 ARM 서버는 티맥스소프트가 작년 9월부터 SK텔레콤·한국HPE와 협력해 고도화 중인 제품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ARM 아키텍처에 최적화한 미들웨어(웹서버·웹애플리케이션서버)를 선보이고, ARM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급격히 일어난 디지털 전환과 폭발적인 클라우드 수요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시장에 재빠르게 선보였고, 이제는 SaaS와 ARM 사업으로 미래에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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