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민선 8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 2023년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2021년 57건, 2022년 61건, 2023년 63건의 기관 수상을 받으며 해마다 수상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34건, 대구시 12건, 외부 기관에서 17건을 수상했으며, 교부세를 포함해 확보한 인센티브 금액은 9억3960만 원으로 지난해 3억2529만 원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해 역대 최고의 인센티브를 기록했다.
주요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최우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최우수 ▲문체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행안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국토부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국 군단위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최우수,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군의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4년연속 유공, 겨울 취약계층 지원 표창,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우수,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복지분야에서도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창조경영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캠핑대전,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2023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문화관광분야에서만 8건을 수상했다.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토부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 장관상, 건축행정평가 우수상, 대구시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실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서의 위상도 증명했다.
최재훈 군수는“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4년에도 더 큰 발전과 도약의 역동적인 모습을 27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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