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첫 방송되는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서는 케냐 투르카나 사막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해당 방송에서 김호중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케냐 투르카나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호중이 만난 케냐 아이들은 살기 위해 흙과 부유물이 섞인 물을 마시는가 하면 열악한 의료 시스템과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었다. 김호중은 생존을 위해 다섯 시간 동안 고행길을 견뎌 식수를 떠오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평소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이 이상기후로 고통받는 케냐 투르카나 사막지대의 아이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까지 선물할 예정이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은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다시 한번 희망을 찾도록 마련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MC로 합류한 배우 한가인과 아나운서 한석준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와 생존 위기에 내몰린 아이들의 상황을 살펴보며 어린이들에게 왜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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