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2022년 심청전 뮤지컬 넘버와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재미교포 줄리아 류가 글로벌 라이브콘텐츠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뮤지컬 신작 개발에 나선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하버드대 출신 뮤지컬 작곡가이자 작사가·극작가로 활동하는 줄리아 류와 신작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줄리아 류는 졸업작품으로 심청전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만들고, 2022년 소셜미디어 틱톡에 필터를 이용해 얼굴을 만화 캐릭터처럼 바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다이브(Dive)'를 열창하는 모습을 올렸다. 이 영상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LG전자의 LG그램 광고로 1분짜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 유튜브 조회수 1600만뷰를 기록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하버드대 출신 뮤지컬 작곡가이자 작사가·극작가로 활동하는 줄리아 류와 신작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줄리아 류는 졸업작품으로 심청전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만들고, 2022년 소셜미디어 틱톡에 필터를 이용해 얼굴을 만화 캐릭터처럼 바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다이브(Dive)'를 열창하는 모습을 올렸다. 이 영상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LG전자의 LG그램 광고로 1분짜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 유튜브 조회수 1600만뷰를 기록했다.
줄리아 류는 '제4회 브로드웨이에서 주목해야 할 여성'에 선정되고, '제18회 Fred Ebb 어워즈'를 최연소 수상했다. 또 아메리칸 레파토리 씨어터(A.R.T)와 함께 작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줄리아 류와 함께 한국과 미국 시장을 동시 겨냥한 새로운 글로벌 뮤지컬 프로젝트 신작을 개발한다.
지난해 국내에 '렛미플라이',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을 선보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에 이어 뮤지컬 '앤줄리엣' 공동제작·투자를 통해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줄리아 류와 함께 제작하는 작품은 한국 초연 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힘을 내세워 국내외 다양한 관객을 개발하고 시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작품성 있는 탄탄한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을 동시에 사로잡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줄리아 류와 함께 한국과 미국 시장을 동시 겨냥한 새로운 글로벌 뮤지컬 프로젝트 신작을 개발한다.
지난해 국내에 '렛미플라이',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을 선보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에 이어 뮤지컬 '앤줄리엣' 공동제작·투자를 통해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줄리아 류와 함께 제작하는 작품은 한국 초연 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힘을 내세워 국내외 다양한 관객을 개발하고 시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작품성 있는 탄탄한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을 동시에 사로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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